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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가 생각날 때 자주 찾는 맛집이 있어요. 월곶동에 위치한 마라도참치입니다. 거의 10년 전부터 꾸준히 찾는 곳이에요. 편안한 분위기와 저렴하면서도 맛 좋은 참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직접 방문해 먹는 편이었는데, 배달의 민족을 통해 배달도 가능해지면서 요즘은 주로 배달로 시켜먹고는 해요. 이번에는 모듬C코스를 주문했어요. 보통 모듬C코스나 모듬B코스를 주문하는 편인데, 이 날은 배도 부르고 해서 1~2인용 모듬C코스를 선택했답니다. 가격은 35,000원으로 구성은 혼마구로뱃살(주도로), 눈다랑어 뱃살, 황새치 뱃살, 머릿살로 구성된 메뉴예요. 하지만 구성은 거의 항상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모듬B코스는 2~3인, 45,000원이고, 모듬A코스는 3~4인, 55,000원으로 구성되어 있..
칼칼하고 얼큰한 맛이 생각날 때, 종종 있으시죠? 혹은 진정한 매운맛을 찾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정왕동 찌개짜글THE짜글이라는 업체를 소개할게요.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주문했는데, 얼큰한 맛에 완전히 반해 거의 매주 주문하고 있답니다. 배달의 민족을 통해 주문했고, THE 돼지짜글이세트 2인, 매운맛 3단계로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운맛을 정말 자주 즐기는 편인 저는 3, 4단계도 정말 충분히 맵더라고요. 5단계는 주문해보지 않았습니다. 매운맛 잘 못 드시는 분들은 2단계나 1단계로 주문하세요. 3단계도 정말 매워요. 찌개짜글THE짜글에는 여러 종류의 짜글이가 있어요. 돼지짜글이, 차돌짜글이, 햄짜글이, 참치김치짜글이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석쇠불고기를 9,000원에 판..
오늘은 족발을 주문했어요. 집 근처에 얼마 전 족발이 땡기는날이라는 새로운 족발집이 생겼더라고요. 벼르고 벼르다 오늘 설거지도 하기 싫은 김에 새로 생긴 족발집 맛 좀 보자며 족발을 주문했어요. 배달의 민족을 통해 주문했고, 오늘 삶은 국내산 앞족발로 선택했습니다. 사이즈는 중, 가격은 32,000원입니다. 저희는 매운 소스를 따로 주문해 1,000원을 더 결제했어요. 제가 주문한 오늘 삶은 국내산 앞족발(32,000원)에는 족발, 보쌈김치, 오뎅탕, 막국수, 주먹밥, 기본양념, 야채, 음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막국수나 주먹밥, 음료는 배달의 민족에서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저는 막국수를 큰 사이즈로 부탁드렸어요. 구성이 꽤 괜찮은 편이고 맛도 좋더라고요. 특히 오뎅..
6월인데도 벌써부터 더위가 한창이에요. 날이 더우니 기운도 없고 기력이 딸려서 몸보신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얼마 전 삼계탕으로 기력을 보충하러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소담삼계탕에 다녀왔답니다. 식당이 생긴 지 얼마 되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내부가 깨끗하더라고요. 식당 안쪽 깊숙한 곳까지 아주 많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북적이는 것을 피해 이곳에 자리를 잡았네요. 소담삼계탕은 삼계탕 외에도 오리백숙, 닭볶음탕 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전통삼계탕과 능이삼계탕을 주문했어요. 먼저 모습을 드러낸 능이삼계탕입니다. 국물이 딱 봐도 굉장히 진한 것 같죠? 이것이 바로 능이버섯이에요. 능이버섯은 오래전부터 고급 요리에 사용되는 재료예요. 향이 매우 진한 버섯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