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핫플레이스 무거버거 후기
오랜만에 찾은 제주도. 일정 내내 비도 오고 날이 흐려 아쉬웠지만,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서 노홍철과 비가 방문했던 무거버거에 다녀왔다.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 어려움을 겪진 않았다. 웨이팅이 40분이라는 블로그를 보고 미리 겁먹었었는데, 일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한 결과! 웨이팅은 없었다! 오히려 여유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 수제버거이기 때문에 만드는 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 우리는 한 15-20분 기다린 듯! 포장을 할지 먹고 갈지 고민했는데 이왕 온 것, 천천히 먹고 가기로 결정. 2층에는 이렇게 야외 경치를 감상하며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마늘버거와 시금치버거를 주문. 빛깔이 참 곱다. 맛은 마늘버거가 좀 더 취향에 맞았고, 시금치버거도 무난하게 입에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