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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제주도. 일정 내내 비도 오고 날이 흐려 아쉬웠지만,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에서 노홍철과 비가 방문했던 무거버거에 다녀왔다.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 어려움을 겪진 않았다. 웨이팅이 40분이라는 블로그를 보고 미리 겁먹었었는데, 일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한 결과! 웨이팅은 없었다! 오히려 여유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 수제버거이기 때문에 만드는 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 우리는 한 15-20분 기다린 듯! 포장을 할지 먹고 갈지 고민했는데 이왕 온 것, 천천히 먹고 가기로 결정. 2층에는 이렇게 야외 경치를 감상하며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마늘버거와 시금치버거를 주문. 빛깔이 참 곱다. 맛은 마늘버거가 좀 더 취향에 맞았고, 시금치버거도 무난하게 입에 맞았다..
2022년, 우리 집 가장 좋은 소식은 바로, 드디어 청약이 당첨됐다는 것. 1년 전부터 청약에 수도 없이 도전했지만 아이가 없는 무자녀 부부에게 당첨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았다. 그런데 정말 운 좋게도, 새해부터 청약에 당첨된 것이다. 드디어 내 집 마련 성공. 물론 내 집이라기보단 은행집에 가깝겠지만. 청약에 당첨되면, 당첨자 적격여부 검증이 진행된다. 정해진 서류를 분양사에 제출하고, 적격여부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후, 계약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 계약을 하러 가기 전에 앞서, 중요하게 할 일이 있다. 바로 인지세를 납부해야 하는 것. 인지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계약 전 반드시!!!!! 사전에 인지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리고 인지세 납부 후 전자수입인지를 계약 시 첨부해야 ..
얼마 전부터 장어구이 노래를 부르던 남편 덕분에, 주말엔 집 근처 장어구이집에 방문했다. 루원시티(가정역)에 있는 루원장어마을. 주차는 협소한 느낌이라 우리는 건물 뒤편 길가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했다. 매장은 한적하고 쾌적했다. 새로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아직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유지된 상태였다. 우리는 일단 갯벌장어 1kg를 주문했다. 갯벌장어와 민물장어의 차이를 궁금한 분들도 있을 텐데, 보통 대중적인 장어의 맛은 민물장어. 갯벌장어는 민물장어보다 더 쫄깃하고 개인적으로 고기 같은 식감?이다. 내 입맛엔 갯벌장어가 훨씬 맛있었다. 상차림은 단출하지만 깔끔했다. 한쪽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추가로 필요한 야채나 생강 등을 가져올 수 있다. 갯벌장어 1kg엔 전복 2개가 서비스되는 모양이다. 맛있게..
어제는 크리스마스. 갑자기 날이 급격히 추워졌다. 이제 크리스마스라고 특별한 것을 쫓을 나이는 진작 지났기에, 맛있는 저녁이나 먹자며 남편과 나들이를 결심. 날이 춥기 때문에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생각났다. 그래서 떠올린 것이 조개전골. 집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영종도, 조개전골 맛집을 방문했다. 상호명은 97도씨해물칼국수 영종본점. 가게 외부에 야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무조건 대기를 등록하는 시스템인 것 같았다. 빈자리가 많았음에도 대기를 등록해달라고 했으니. 대기 등록 후 1분도 되지 않아 차례가 왔고, 신발을 벗고 앉는 자리와 신발을 신고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 중 원하는 곳 중 선택해 앉을 수 있다. 우리는 조개전골 중(中)을 주문했다. 사실은 大자를 주문했는데, 3-4..
일박이일이라도 콧바람을 쐬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신랑 덕에, 금요일 오후 부랴부랴 경주로 향했다. 인천에서 경주까지 약 4시간이 소요됐다. ktx를 이용할까 싶기도 했지만, 여행 중 휴게소에 들르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 여기는 우리 부부에겐 역시 자동차가 제격이다. 경주는 건물들이 참 예쁘다. 버거킹, 스타벅스, 평범한 주유소까지도 기와로 된 지붕을 갖고 있다니. 예쁜 건물들을 보는 것도 경주여행의 묘미 중 하나. 평일 늦은 저녁이 돼서야 도착해 거리는 무척이나 한적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식당이 9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서둘러 식당으로 향했다. 백신 패스 운영 중이라 착석 전 QR코드 인증이 필수. 첫날, 저녁으로 알아본 곳은 진가네대구갈비 본점. 매콤한 돼지갈비찜이 유명한 곳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접수해둔 토익시험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 감각을 기르려고 쭉 노력해오긴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시험은 늘 긴장되기 마련. 그래서 오늘은 시험 당일 허둥지둥하지 않기 위해, 토익시험에 필요한 준비물과 입실시간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입실시간 토익 수험자는 시험시간이 오전일 경우 오전 9:20까지 입실, 오후일 경우엔 오후 2:20까지 입실을 모두 마쳐야 한다. 시험이 시작되기까지 30여분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되는데, 9시 50분, 2시 50분 이후에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절대 입실이 불가하다. 최소 10분 전엔 도착해 배정된 자리에 착석하는 것이 안전하겠다. 2. 준비물 신분증 시험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 시험에 절대 응시할 수 없다. 시험 중 적발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