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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식도 좋아하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잠옷 차림으로 즐길 수 있는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특히 야식이나 간단한 술안주를 자주 주문하는데 이번에는 참치회를 주문했어요. 원래 단골인 곳이 따로 있는데 이날은 쉬는 날인지 주문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블로그를 검색하며 오산조은참치라는 곳을 발견했답니다. 제가 주문한 오산조은참치는 인천 논현동에 위치한 곳이에요. 포장과 배달만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은특선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3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었어요. 배달비는 2,000원입니다. 하지만 거리에 따라 배달비가 추가될 수 있다고 하네요. 조은특선은 황새치 뱃살, 혼마적신, 아까미 등의 부위를 포함해 약 55pcs 정도가 제공된다고 해요. 정확히 개수는 세어보지 않았지만 성인..
제주도에 도착해 가장 먼저 곰막식당에 들렀어요. 이른 시간에 도착해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을 찾았거든요. 곰막식당은 해안가에 나 홀로 위치한 분위기가 참 좋은 식당이에요. 공항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오는 동안 긴 해안로를 신나게 달릴 수 있어 제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제주도에 온 것이 온몸으로 실감 나는 곳이랄까요? 맛에 취하기 전에 분위기에 취한답니다. 주차장도 매우 넓게 잘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참 편리해요. 내부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실수로 몇몇 사진을 삭제하는 바람에 남은 것이 별로 없네요. 내부에는 일반적인 4인용 테이블과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기다란 형태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요. 마주 보는 형태의 테이블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혼자 식사하러 오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아요. 곰막식..
제주도는 역시 흑돼지를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제주도 성산에 위치한 공가네구이촌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제가 묵은 더베스트 제주 성산 호텔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도보로 이동했어요. 공가네구이촌은 제주산 흑돼지와 더불어 아나고(바다장어)를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아나고(바다장어)도 맛보고 싶었지만, 기존의 계획대로 흑돼지 오겹살과 흑돼지 목살을 주문했어요. 가격은 제주산 흑돼지 200g에 18,000원으로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장어탕,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의 메뉴가 있어요. 내부가 굉장히 깔끔했어요. 청보리 막걸리, 한라봉 막걸리 등 제주도의 다양한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막걸리를 마시면 너무 맛있어서 끝도 없을 것 같아 제주도 소주인 한라산을 주문했어요. 흑돼지 오겹살 1인분, 목살..
제주도 성산에 고등어 쌈밥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저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제가 일정 중 머물던 더베스트 제주 성산 호텔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답니다. 메뉴가 곧 상호가 된 식당이라 더욱 믿음이 갔어요. 그만큼 자신 있다는 거겠죠? 주차공간도 굉장히 넉넉했고, 본관과 별관이 함께 운영되어 대기하지 않고 바로 식사할 수 있었어요. 본관과 별관이 붙어있기 때문에 주차장도 함께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이전에 KBS2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의 촬영 장소이기도 해요. 대표적인 메뉴로는 고등어 쌈밥과 흑돼지 두루치기가 있습니다. 흑돼지 두루치기도 맛있을 것 같지만, 저는 기존의 계획대로 고등어 쌈밥 2인분을 주문했어요. 이외에도 갈치조림, 해물탕, 생선구이 등의 다양..
제주도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갈치조림이 아닐까요?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제주도 갈치조림은 조금 비싼 편이에요. 그래서 저렴하고 맛있는 갈치조림을 찾다가 장승포식당이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콤한 갈치조림과 싱싱한 갈치회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숨은 맛집이랍니다. 저는 C코스에 갈치조림을 선택해 주문했어요. 40,000원에 갈치조림, 해물뚝배기, 고등어구이, 갈치회를 모두 맛볼 수 있다니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메뉴는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요. 갈치조림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한지 얼마되지않아 갈치회와 고등어구이가 먼저 나왔어요. 사실 갈치회는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신선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저렴한 가격임에도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곧이어 갈..
제주도는 이곳저곳 맛집이 참 많지만, 그중에서도 이곳을 빼놓으면 섭섭해요. 보말과 보말칼국수가 너무나도 맛있는 보말과비바리라는 식당입니다. 공항에서 멀지 않아 제주도에 도착해 곧바로 혹은 제주도를 떠나기 직전에 찾는 곳이에요. 저는 언제나처럼 보말칼국수와 보말죽을 주문했어요. 보말죽은 미리 끓여두는 것이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새로 끓이기 때문에 20분 정도 소요돼요.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위해 잠시 기다리는 것도 나름대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요? 보말과비바리는 규모가 큰 식당은 아니에요. 하지만 언제나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보말과비바리를 약 1년 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그새 몇몇 연예인이 다녀간 흔적이 보이네요.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보말죽은 시간이 좀 필요해 보말칼국수를 먼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