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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주말에는 거의 집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가 문득 자동차극장이 떠올랐어요. 외부와 분리된 공간에서 영화를 보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하여 무료한 주말 오후, 파주에 위치한 자유로 자동차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자유로 자동차극장은 남자친구와 제가 연애를 갓 시작하던 때 많이 방문했던 곳이에요. 교외로 드라이브도 할 겸 영화도 볼 겸 참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랍니다. 이 날은 평소보다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코로나 19를 피해 영화를 보기 위한 분들이겠죠? 자유로 자동차극장은 세 개의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어요. 상영작과 상영시간은 홈페이지(http://www.carmovie.co.kr/)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자동차 한 대당 20..
매월 정해진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소액이라도 부수입을 만들고 싶어 하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알게 된 사이트가 헤이폴이에요. 헤이폴은 다양한 서베이를 참여하며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고마운 사이트랍니다.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하면 바로 서베이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요. 서베이는 참여하기만 하면 무조건 20원 이상의 포인트는 확보한 셈이에요. 성별, 연령 등으로 참여대상을 즉시 선정하고 있는데, 참여대상이 되지 않더라도 20원은 받을 수 있거든요. 참여대상이 되어 서베이를 완료하면 더 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요. 서베이를 모두 확인한 후에는 투표를 통해 추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어요. 투표는 건당 1원의 포인트가 제공됩니다. 이렇게 모인 헤..
이번에 제가 신혼집을 알아보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이 하나 있어요. 바로 호갱노노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부동산에 직접 방문해서 둘러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저희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어요. 그리고 신혼집의 위치도 확실히 정해둔 상태가 아니라 조금 더 폭넓은 선택지를 살펴보고 싶었답니다. 저희는 그저 대략적인 지역만 정해둔 상태였어요. 그중 어느 동네가 좋을지 매일 고민하던 시기예요. 저희처럼 많은 선택지를 둘러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해드릴게요. 평소 부동산에 무지한 편이었기 때문에 대충 어느 정도의 금액이겠거니 예상도 할 수 없었어요. 호갱노노는 지도 안에 평형과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금액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좋았어요. 같은 지역이라고 해도..
얼마 전부터 드디어 신혼살림을 마련하기 위해 가전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중에서도 아무래도 가장 큰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전제품을 공부하는 중이랍니다. 가전제품을 고르는 일이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많은 노동이 필요한 부분이더라고요. 제품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니까요. 무엇보다 가장 많이 고민되는 가전제품이 바로 세탁기와 건조기였어요. 제가 구매하고자 하는 목록 중 가장 고가의 제품일뿐더러 두 브랜드의 장단점이 너무 달라서요. 그래서 오늘은 LG TROMM 워시타워와 삼성 그랑데 AI를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LG의 TROMM 워시타워예요. 세탁기와 건조기가 일체형으로 공간 활용에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기존의 제품도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로 설치할 수 있지만, 조작 버튼의 위..
코로나 19로 채용이 대거 줄어든 이 시점에 새마을금고가 채용을 준비하고 있어요. 저는 작년 새마을금고 채용에 합격해 근무한 경험이 있어요. 현재는 퇴사한 상태지만요. 아마 각 전형에 대해 더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이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글이 될 것 같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이번 채용에 예정된 인원은 총 347명으로 일반직 6급의 자격을 얻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이전부터 연령, 성별,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아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어요. 저는 중고 신입이었기 때문에 나이가 꽤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수 있었어요. 그만큼 새마을금고는 본인이 어떻게 기회를 잡느냐가 관건인 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서는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
원래 결혼식에 환상이 없던 저와 남자친구는 가족들과 좋은 곳에서 식사하는 것으로 식을 대체하게 됐어요. 단 하루만인 결혼식을 위해 몇 달을 고생하며 거액의 돈을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차라리 결혼식에 들어갈 예산으로 집을 마련하는 것에 보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양가 부모님의 노후자금을 배려해 저희 둘만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다 보니 예산이 부족했어요. 대출 없이 집을 마련한다는 것은 아예 불가능했고 매달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를 생각하니 갑갑했어요. 호기롭게 신축 아파트를 알아보다 점점 기존의 아파트를 리모델링해서 살자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어요. 하지만 기존의 아파트도 연식이 엄청 오래된 것이 아닌 이상 꽤 많은 대출을 받아야 하더라고요. 부담 없는 예산에서 마음에 드는 집은 ..